[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의 부동산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2012년 실시될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한때 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렸던 그는 지난해 말부터 대선에 도전할 의사를 표명해 왔다.

도널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경영에 정열을 쏟고 있으며, 민간부문을 떠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대선에 나가지 않을 뜻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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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출마한다면 경선과 본선에서 모두 이길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가 오바마가 출생기록을 공개하자 비난을 받았다. 정치권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대선출마 움직임을 보인 것은 자신이 진행하는 리얼리티 TV쇼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는 1987년, 1999년 두 번에 걸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번복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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