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순이익 대폭 증가 예상<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현대차가 매출원가율 추가 하락과 해외법인 호조 지속으로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가 34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2008년 이후 출시된 신차들은 환율 900원대를 감안한 원가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플랫폼 통합효과 확대, 지속적인 신차출시와 해외시장 투입으로 매출원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공장 판매 180만대와 본사 매출액 39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8300억원을 예상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213만대를 전망했다. 이는 러시아 공장 신규가동과 함께 중국, 미국, 인도공장의 가동률이 100%를 상회하고, 체코와 터키가 100%를 육박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미국 생산법인의 올해 순이익이 1조원을 상회하고, 체코 공장의 가동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소나타와 엘란트라 판매가 초강세를 지속중이어서 특근을 포함해 풀가동이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총괄법인의 순이익은 2009년 490억원, 지난해 4111억원에서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코공장은 서유럽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2009년 9월 2교대로 전환했고, 지난해 9월 3교대 전환 등으로 가동률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