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부 검사결과, 매일유업의 우유 안전성이 입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흰유우(저지방&칼슘, 매일우유 2.3ℓ, 앱솔루트 더블유 우유)와 바이오거트, 상하치즈, 썬업리치, 앱솔루트 분유 등 10종이 대형마트에서 15∼30% 할인판매된다.
매일유업 측은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낸 고객께 감사하는 의미로 특별 사은행사를 마련했다"며 "정부기관에서 안전이 확인됐지만 국민정서를 고려해 문제가 됐던 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4일 매일유업,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데어리푸드 등 4개 업체의 우유제품 9종(45개 시료)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포름알데히드가 극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