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7일(한국시간) "PGA투어 관계자로부터 우즈의 이 대회 참가 신청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홈페이지 (www.tigerwoods.com) 역시 투어 일정에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올려놓았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그동안 2001년 우승 경험이 있지만 이후에는 2009년 8위를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섹스스캔들'로 시달리던 지난해에는 특히 4라운드 경기 도중 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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