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 인천 홍보관 가보니…비데ㆍ정수기 등 20개 신제품 및 수출품 전시

어~로켓 모양 정수기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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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2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교원L&C 연구개발센터 홍보관. 입구에 들어서자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 형형색색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20여가지 신제품들이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66.1㎡ 규모의 전시장에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디자인 제품들도 눈에 들어왔다.


박정우 연구개발센터 소장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수출형 신제품들도 있다"며 "출시 예정 중인 제품도 진열돼 있기 때문에 바이어들에게만 홍보관을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 중앙에는 인기 제품인 웰스정수기(모델명 KW-P01W1)가 반투명하게 전시돼 있었다. 온수 유지에 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해결해 전기세를 기존 정수기 대비 최대 50%까지 줄여주는 '순간온수' 기술로 설계된 제품이다. 이 업체가 판매하는 정수기 판매량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신제품이다.


전시장 한 켠에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물 살균기' 신제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교원L&C에서 물 살균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가열살균방식으로 살균이온수를 생성시켜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안전하게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살균형과 무선 살균형 제품으로 출시된다.

로켓트 모양을 한 독특한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우주에 발사되는 로켓추진체처럼 생긴 몸통이 양쪽에 달려 있고 15도 가량 기울어져 있는 미래형 디자인이다.


박 소장은 "미국의 에코워터 회사의 브랜드를 달고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정수기 신제품"이라며 "올해에만 2만개 정도의 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코워터는 워런버핏이 대주주로 있는 말몬 그룹의 계열사로 해외 시장에서는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된다. 올 초 교원L&C 홍보관을 직접 방문한 에코워터사 부사장이 홍보관을 보면서 매우 흡족해 다른 제품군까지 관심을 가졌다는 게 박 소장의 설명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바이어에게도 홍보관은 수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수기를 판매하는 현지 바이어가 전시된 제품을 보고 난 후 교원L&C 냉온정수기 제품 100개를 테스트용으로 주문한 것이다.


박 소장은 "특허기술로 만든 내추럴필터를 통해 세라믹볼 등이 세균을 차단하고 냄새를 제거한다"며 "말레이사아 바이어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고 수출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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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L&C 홍보관은 지난달 1일 오픈했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10% 수준인 수출 비중을 더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다.


올해 홍보관에는 신제품 11종이 새로 전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국내 바이어들에게도 홍보관을 오픈하고 연구개발센터와 공장까지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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