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 오른 1.483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4902달러로 지난 2009년 12월 7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이번 주 ECB 정례회의를 앞두고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데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73.028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때 0.3% 빠진 72.722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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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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