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SPORTS+, 프로야구 중계 평균 시청률 1위 '인기 돌풍'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BC SPORTS+(스포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 첫달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SPORTS+에서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방송한 프로야구 중계의 평균 시청률은 1.203%를 기록했다. 이는 SBS스포츠(1.109%)와 KBS N스포츠(0.992%)보다 앞선 수치로 스포츠 케이블 3사 중 1위다.
또 매일 밤 방송하는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도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야'는 0.58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스포츠 '베이스볼 S'는 와 KBS N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은 각각 0.576%, 0.497%를 기록했다.
개막 한 달간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와 맞물려 프로야구를 중계하는 방송사의 시청률도 차츰 높아지고 있는 추세.
특히 MBC SPORTS+는 고화질의 HD 중계를 기본으로 매 경기 방송 첨단 시스템 투구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프로야구 감독을 지낸 허구연, 이순철 등의 해설위원을 포진시켜 수준 높은 해설을 한 것도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됐다.
MBC SPORTS+ 관계자는 “최근 야구팬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각 방송사의 중계 수준과 질을 보고 채널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프로야구 중계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방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수채널 사업자인 MBC플러스미디어의 다른 채널 MBC LIFE도 지난해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 MBC SPORTS+의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발 주자로 새롭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