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평가대상 공공기관 266곳...발전사 제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획재정부는 2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통해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은 전체 286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발전자회사 등 모기업이 주고객인 20곳을 제외한 266개 기관이다. 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83개, 기타공공기관 69개 기관 등 173개 기관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통합조사를 하고 이외 출연연구기관, 민간성격의 상업성이 강한 기관 등 93개 기타공공기관은 국무총리실 등 17개 주무부처가 주관해 자체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올해부터는 서비스 직접고객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일반국민의 인식도와 일정한 차이가 있다고 판단, 직접 수혜고객(고객만족도조사) 외에 일반국민들에 의한 국민체감도 조사를 도입했다. 대상은 기관장평가 대상 123개 기관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만을 반영해왔으나, 올해부터 고객만족도조사(가중치 90%)에 덧붙여 국민체감도조사(10%) 결과를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5∼6월 중에 조사기관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한 뒤 6∼8월 조사기준과 방식의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9∼11월에 기관별 고객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공공기관들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결과를 12월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3∼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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