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385억원일 것"이라며 "1분기 영업적자는 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4%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 503개에서 올해 1분기 744개로 매장 수가 증가한데다 기존점의 매출액 신장율 호조가 높은 외형신장율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139억원, 영업이익률은 원가 부담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하락한 25.0%를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 매장 수가 지난해보다 317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7년과 비교하면 4.5배 증가한 규모다. 그는 "1선 도시 내 백화점 추가 입점 및 2선 도시 내 쇼핑센터 오픈에 따른 신규 입점 등의 요인으로 매장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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