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는 3개 안경테(선글라스 포함) 수입업체의 원산지 표시 위반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직권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위는 "최근 안경테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최근 수입도 급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면서 "조사대상 3개 업체는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제3국에서 우회 수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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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업체 가운데 한 곳은 중국산 안경테를 일본산으로, 중국산 선글라스를 이탈리아산으로 허위 표시해 우회 수입한 혐의가 있다. 또 다른 업체는 중국산 유아용 선글라스를 대만으로 보낸 뒤 대만산으로 허위 표시해 수입했고 다른 업체는 명품 브랜드의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이탈리아로부터 수입한 혐의가 있다.


무역위는 "조사 결과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업체에 대해 과징금 부과뿐만 아니라 수입 및 판매 중지, 시정명령 받은 사실의 공표 등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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