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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 JK김동욱, 두 번째 도전··"표현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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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 JK김동욱, 두 번째 도전··"표현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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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오페라 가수에 도전한 JK 김동욱이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완벽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9일 11시 생방송 된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는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아나운서 손범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오스타’에는 신해철, 김창렬(DJ D.O.C),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선데이(천상지희)가 참가한 가운데 숨 막히는 2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JK김동욱이 장식했다. 그는 이탈리아 고전 오페라의 최후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조아키노 로시니(1792~1868)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을 가창했다.

이 곡은 첫 눈에 반한 여인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고민하는 알마비바 백작 앞에 나타난 피가로가 자신이 이 거리의 만능해결사라고 맘껏 뽐내며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이날 JK김동욱은 비교적 빠른 템포인 곡의 멜로디에 잘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그는 “오페라 자체가 부담인데 템포가 빠른 곡을 맡아 부담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노래를 즐겁게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해 아쉽다” “다소 긴장한 듯 익살스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다소 아쉽지만 노력이 빛났다”고 평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스타’에는 중세 스타일의 화려한 무대와 명품 의상, 35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차별화 된 스케일을 드러냈다. 또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 음악평론가 장일범, 음악감독 서희태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신력을 높였다.

‘오스타’는 2010년 영국 지상파 TV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작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Popstar to Operastar)의 한국판으로 각 장르를 대표하는 8인의 가수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되며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탈락자들이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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