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기생으로 변신한 임수향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임성한 극본, 이영희 손문권 연출)에서는 부용각에서 기생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란(임수향)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때 등장한 사란의 고운 자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란은 연한 보랏빛의 고운 한복 차림으로 등장, 구슬픈 목소리로 노래까지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애절하게 노래에 쓸쓸한 눈빛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
또한 이날 사란은 본격적인 기생 수업의 일환으로 영어를 배우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을 뽐내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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