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물류, 화려한 외출] 한진, 항공 연계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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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조슬기나 기자] 종합 물류 기업 한진(대표 석태수)이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주 지역에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는가 하면 중국에서 영업 거점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로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진은 대한항공 등 그룹사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미주 시장을 개척해 왔다. 국내 물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현지에서 항공-물류 연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중국 시장의 경우 2002년 청도사무소를 개설, 교두보를 마련한 뒤 중국을 '한국에 이은 제2의 물류 내수 시장'으로 키우기 위해 전사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국 환발해만,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동부 연안 3대 경제권을 내륙 공략의 삼각 전진 기지로 삼고 칭다오 홍콩 상하이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옌타이, 웨이하이에 영업 거점을 개설하는 등 중국 사업의 기틀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부 연안 지역 외에도 중국의 서부 대개발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내륙 지역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동남아ㆍ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 설립한 캄보디아 프놈펜 지점을 인도차이나 진출의 전초 기지로 삼아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주변 국가로의 네트워크 확충 및 국가별 연계 서비스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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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 영역의 확장에 따라 글로벌 물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미국, 중국, 캄보디아, 우즈벡 등 해외 시장에서 현지 물류 정보와 사업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한진 관계자는 "미주, 중국 사업의 안정적 성장 도모 및 네트워크 확충과 러시아, CIS
 국가, 동남아 등 제 3국 진출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과의 지역 거점별 연계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투자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해외 물류 브랜드 인지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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