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690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평가인증 점수가 10점 정도 향상됐고 만족도 또한 높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시·도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사전에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이 이뤄진다.
보육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보육컨설턴트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 문제점 진단 및 해결법 제시 ▲1차 컨설팅 이후 어린이집의 노력정도를 사후 점검해 개선여부 확인 ▲인터넷, 전화를 통해 어린이집에 상시 컨설팅 제공 등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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