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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세종시에 1139가구 올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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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과 가깝고 호수공원 낀 주택용지 계약, 극동·대우도 분양계획 준비 중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세종시에 1139가구 분양계획을 세웠다.

포스코건설은 2007년 11월 계약한 세종시 1-2생활권 내 M2와 1-2생활권 내 L2 땅을 해약하고 1-5생활권 내 M1, 1-5생활권 내 L1 용지 2필지에 대한 새 계약을 맺었다.
이 땅은 국무총리실과 가깝고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등 주택용지 중 가장 좋은 곳이란 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명이다.

세종시 ‘노른자위’ 땅으로 갈아탄 포스코건설은 이곳에 M1용지에 611가구, L1 용지에 528가구 등 1139가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며 올해 분양계획을 세웠다.

행정처리기간을 감안하면 분양시점은 10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 공동주택건설에 나서지 않고 있는 7개 건설사가 사업참여 결정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LH 관계자는 “다른 민간건설사들도 빨리 사업추진을 결정해야 한다.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분양성공 등 건설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H와 공동주택용지 매입계약을 맺고 세종시 공동주택건설사업에 참여하는 회사 중 포스코건설, 극동건설, 대우건설만 올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효성, 금호산업, 대림산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7개 건설사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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