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비는 3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아티제 청계광장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계광장은 주중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고 평일과 주말의 매출 변동폭이 크지 않다는 장점으로 강북 상권 중 으뜸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아티제 청계광장점은 입지적으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계단으로 진입하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관광객 등 유동인구의 접근이 용이하고 브랜드 홍보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티제 청계광장점은 상권 및 입지에 맞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했다.
오피스가 밀집지역으로 생일축하 등을 위한 케이크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베이커리 및 케익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프랑스 특급호텔에서 사용 중인 부드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 음료 '프라페타', 바로 구워내 따끈따끈한 '수플레', 색상에 따라 각기 맛이 다른 '마카롱',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한 '슈', 주말고객을 위한 '브런치' 메뉴 등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 강화했다.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 변신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픈일을 포함해 4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퇴근시간대 직장인 밴드를 초청해 주고객층인 직장인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청계천, 광화문 일대에 위치한 공연장, 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의 연합체인 '세종벨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화 모니터링과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운영해 고객만족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청계광장점 오픈을 기념해 4월 3일까지 음료 구매시 한잔 더(1+1)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4월 30일까지는 명함응모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탑클라우드 뷔페이용권(2커플), 테디베어 3종 세트(2커플), 테디베어 열쇠고리(10명), 아티제 기프트카드 3만원권(5명)을 각각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청계광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4월 한달 주말 동안 '케리커처' 이벤트도 진행한다.
류승권 보나비 대표는 "아테제가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광장에 입성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직장인 밴드공연 등 상권입지에 맞게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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