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소재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포탈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서 45.8%가 '친한 지인에게 상담한다'로 나왔다.
국내 대학에도 '행복학 강의'가 필요하냐는 물음과 수강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100%가 필요성이 있다고 응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은 국내 대학과 달리 '행복학 강의'를 개설해뒀다. 탈 벤-샤하르 교수의 '행복학 강의'는 매년 하버드대생들에게 최고 인기 강좌로 뽑힌다. 하버드대생들은 행복을 위해 '스펜서 존슨-행복', 탈 벤-샤하르 교수의 '하버드대 52주 행복연습', '행복을 찾아서', '카네기 행복론'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