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中 베이징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인삼공사(사장 김용철)는 지난 25일 중국 북경(北京)에 영업지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FS)를 개설했다.
이곳은 중국 화북지역 정관장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한국인삼공사가 중국 북경에 최초로 오픈하는 FS 매장으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정관장의 마케팅 및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북경 FS는 4차선 대로변에 위치하며 하루 유동인구가 15만명이다. FS의 컨셉은 복합개념의 정관장 고객쉼터로서 방문객들에게 상품안내, 홍삼관련 볼거리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전문 바리스타를 고용해 정관장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정관장 카페테리아에서는 홍삼라테, 홍삼 카푸치노등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홍삼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채호 인삼공사 북경지사장은 "북경 FS는 중국 화북지역 매출 확대 및 시장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FS개설을 계기로 현지 고객들의 홍삼구매 특성을 철저히 파악하고 분석해 중국인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2009년 10월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인삼공사는 2011년내 중국 전역 5개 지사 체제 구축을 통해 중국 주요 도시에 100여개 직영점 개설과 대형 중약유통망과의 제휴, 온라인, TV홈쇼핑 런칭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5년도에는 중국시장에만 5억불을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목표로 인원과 조직을 확대해 가고 있다.
중국은 홍콩을 포함해 인삼공사 해외수출에서 제일 큰 시장이다. 올해 주요 관심사는 전방위 유통망 확충이다. 홍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로드샵 개설은 물론 대형 백화점, 공항 면세점, 홈쇼핑 입점 등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올해 개설된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매년 20~30개 판매점을 열어 5년간 중국에 100개의 매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한 홈쇼핑 경험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려삼 사업은 중국인들에게 3~4대에 걸쳐 가업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대표적 사업이다. 인삼을 취급하는 중국과 홍콩 등 주시장의 중약상들에게는 고려삼 취급 경력이 하나의 명예가 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데, 그 이유는 정관장 고려삼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인삼공사의 중국시장 메이저 판매상인 제이슨 대표는 "정관장 고려삼은 중국에서 단연 최고의 브랜드로 지난 10년 동안 정관장 판매율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정관장 고려삼 사업은 중국시장에서 잠재가능성이 큰 사업이며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더불어 구매층이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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