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구성원들 설문조사서 ‘찬성’이 과반수 넘어…28일 세종시 융복합캠퍼스 MOU로 통합 출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대, 공주대, 공주교대가 합쳐지는 거대 국립대가 만들어진다.


공주대와 공주교대 학내 구성원인 교수, 학생들이 찬성한 가운데 충남대에서도 최근 가진 학내 여론조사에서 구성원 절반 이상이 통합에 찬성했다.

세 학교 구성원들이 찬성하고 나서며 통합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학교는 28일 오전 11시20분 공주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 세종시 융복합캠퍼스 구축 및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세 학교가 같은 교명으로 세종시 융복합캠퍼스를 만든다는 계획이고 그 전에 이들 학교의 통합이 마무리돼야 한다.


이들 학교는 양해각서를 맺은 뒤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통합안을 만들면 구성원의 동의절차를 거쳐 5월 말 교과부에 통합계획서를 낼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 및 세종시 글로벌 융·복합캠퍼스 조성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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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주대는 통합설문조사에서 86.7%가, 공주교대는 81.3%가 통합에 찬성했다. 충남대는 61.3%가 찬성을 나타냈다.


이들 대학은 2020년이 되면 학생수가 줄어 대학들이 생존경쟁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가운데 대학간 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작업을 벌이게 됐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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