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이 자동 운전제어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실내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개발해 올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냉ㆍ난방 및 환기 제어, 온습도 관리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에너지 관련 시스템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하고 에너지절약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이 시스템에는 2건의 특허 등록과 특허 출원 3건, 상표권 및 디자인 15건 출원 등 기술이 집약돼 있다.
여기에 현대건설 환기 특화기술인 고성능 필터 장착 에너지 회수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이 밖에 이 시스템을 통해 일기예보, 자외선 지수, 황사 농도 등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외출 버튼을 누르면 날씨상황을 문자와 음성으로 바로 알 수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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