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토리텔러, 전통놀이 동화구연 지도사, 세계문화사,음악,미술,재테크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에 특별한 ‘노인대학’이 인기몰이중이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삼성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강하는 ‘강남시니어칼리지‘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설계와 노인 역량강화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구의 대표적인 ‘노인전문 강좌’로 매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 동화 구연 수업장면

유치원 어린이 동화 구연 수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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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처음 개강한 ‘강남시니어칼리지‘는 지금까지 730명이 입학해 454명이 수료했는데 보육원, 어린이집, 도서관 등지에서 실버강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수료생도 배출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남시니어칼리지’ 에는 지역 어르신 180명이 등록,총 16 ~ 20주 동안 ‘전문강사 양성과정’과 ‘고품격 교양강좌’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우선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잉글리시 스토리텔러 ▲전통놀이,동화구연 지도사 등 2개 강좌가 개설돼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은 지역 내 내 어린이집, 보육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실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고품격 교양강좌’는 ▲음악아카데미 ▲미술아카데미 ▲세계문화사 ▲재테크 칼리지 등 4개 강좌로 나눠 수업하는데 음악회, 미술관 관람 등 ‘체험활동’과 세계문화사, 재테크 기법 등 ‘테마별 이론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고품격 교양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강 첫 날인 30일에는 1부 교육대상자의 ‘선서문 낭독’ 등 개강식에 이어 2부에서는 성우 ‘배한성’ 씨의 특강이 이어진다.


한편 강남구는 ‘어르신이 오셔야 행복하고, 어르신과 함께할 때 행복이 완성된다’는 의미의 '행복노래(老來)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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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시니어칼리지’와 함께 아동·청소년들에게 ‘노인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시니어러브스쿨’이 주 사업이다.


박춘남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고품격 교양대학 ‘강남시니어칼리지’가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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