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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함께 배우는 신나는 무료 영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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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3월 31일까지 미군 자원봉사자 활용한 무료 영어 교실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는 미8군 제1통신여단과 연계해 원어민 무료 영어교실 신규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방학만 되면 어학연수를 위해 해외로 떠나 학부모들이 비싼 어학연수비를 마련하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 내 미8군 원어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무료영어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강좌는 4월 7일 개강, 10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한강로동 자치회관(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 2층 강당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약 9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미군 선생님과 함께 영어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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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영어교실은 주2회 초급반(초등1~3학년), 중급반(초등4~6학년) 각 12명 정원에 4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총 48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미군 제1통신여단 자원봉사자(미군, 카투사)와 한국인 강사가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반별로 한국인 담당강사를 배치해 수강생과 자원봉사자 관리와 수업 진행 보조를 맡을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31일까지 학생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본, 건강보험증 등), 방문자 신분증 등을 구비하고 용산구청 8층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규자를 우선 모집할 방침이며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전산추첨에 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4월 4일 오후 2시 용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접수 시 기재한 개인연락처로 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개월 간 초급, 중급반으로 구성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 지역 내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용산구 자치행정과(☎ 2199-63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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