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은 25일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종 및 종목별 주가차별화가 심화되고 이익모멘텀의 주가 영향력이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익전망이 상향된 업종에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가 집중됐으며,이러한 이익모멘텀의 주가 영향력 강화 현상은 1분기 실적발표시즌을 지나며 4월 내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증시 전체적으로는 최근의 주가 반등으로 한국 증시의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했기 때문에 증시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기업이익전망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봉주 애널리스트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업종 및 종목별 주가차별화가 심화됐으며 이익모멘텀의 주가 영향력이 상당히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즉, 이익전망이 상향된 에너지, 소재, 자동차에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가 집중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익전망이 하향된 반도체, 하드웨어, 유틸리티는 기관투자자 순매도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발표시즌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익모멘텀의 주가 영향력 강화 현상은 4월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한국증시의 PER 밸류에이션이 현재 9.6X로 과거 5년 평균 10.5X를 하회하고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선진시장 대비 PER 밸류에이션 할인율은 20.2%로 과거 5년 할인율 평균 19.5%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최근의 주가반등으로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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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추가상승하기 위해서는 기업이익전망 상향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계량분석 모델에 의한 현시점의 업종간 상대 매력도는 은행, 에너지, 하드웨어, 소재, 증권 순으로 나타났다"며 "매력도가 가장 낮은 업종은 의료, 유통, 필수소비재, 소프트웨어, 반도체 업종"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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