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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경인TV 본다…방통위, 역외재송신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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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경기, 인천지역에서만 방송되던 경인TV(OBS)를 서울지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OBS 역외재송신 관련 시장영향 평가 결과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OBS의 역외재송신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지금까지 13개 서울지역 케이블방송사(SO)에게만 역외재송신을 허용해왔다. 나머지 14개 SO의 추가 OBS 역외재송신은 시장경쟁 상황을 평가한 후 판단하겠다고 보류해왔다. 지역 방송사의 서울 지역 역외재송신이 광고 시장에 영향을 미쳐 유료 방송시장의 균형을 깰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OBS를 송출하지 않는 14개 서울지역 SO가 역외재송신 승인요청을 해올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승인하겠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방통위는 "OBS의 서울 지역 역외재송신이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결론내렸다"면서 "일부 프로그램채널사업자(PP)와 광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기존 역외재송신 승인 요건에 대해서도 네트워크 체제, 외국 사례 등의 연구를 통해 포괄적인 검토를 거친 뒤 추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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