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손목을 주목하라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옷차림이 가벼워진 3월.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클래식 시계와, 문자판에 컬러를 가미한 은은한 패션시계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평일 드라마 시청률을 주도하는 새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시계와 고전 영화 속에서나 봄직했던 기품 가득한 여배우를 연상케하는 블레이슬릿 시계 등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SBS ‘마이더스’에서 성공을 향해 달리는 스마트한 변호사 역할의 주인공 장혁과 여성스럽고 깔끔한 룩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정 커플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기품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시계를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끈다. 극 중 유니폼이나 정장을 즐기는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에 어울린다.
반대로 MBC ‘로열패밀리’의 주인공 차예련은 패셔니스타답게 화려한 금빛 시계를 착용하면서 액세서리에 신경을 썼다. 차예련이 착용한 시계는 고급스런 느낌의 골드 컬러 케이스에 반짝이는 베젤 장식이 특징인 여성 시계로, 로마자 Index로 클래식함을 느끼게 하며, 샴페인 실버 컬러의 문자판에 빛 반사 방지를 위해 물결무늬를 새겨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또한 다른 시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브레이슬릿이 가장 큰 특징으로, 고전 영화의 여배우가 착용했음직한 럭셔리함과 빈티지함을 동시에 살린 워치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같은 드라마 주인공 염정아도 이 브랜드의 클래식한 디자인인 루나 콜렉션을 착용한다. 톱스타들이 착용해 이슈가 되고 있는 시계는 미쉘 에블랑(Michel Herbelin)이라는 브랜드. 프랑스 자체 공장에서 장인의 기술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1947년부터 제작되어 유럽의 배우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시계다.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여주인공 김현주는 드라마 제목에 어울리게 빛나는 별 모티프가 핑크색 문자판에 디자인돼 있는 유니크한 시계를 착용한다. 극중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주인공 김현주와 안성맞춤인 이 시계는 영국의 재치있고 패셔너블한 브랜드인 폴 스미스의 시계로 실버컬러의 깔끔한 스틸버전에 은은한 컬러감을 가미한 여성 시계다. 사랑스런 핑크 외에 딥블루와 바이올렛 컬러가 믹스된 시크한 스타일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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