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경희대와 함께 상반기 종로 아카데미 운영
이번 종로 아카데미는 한의과대학과 호텔관광 대학으로 유명한 ‘경희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
구는 4월 6일 오전10시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총 1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희대학교 총동문회관(종로구 권농동 소재)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강기간 중에는 경희대학교 도서관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수강생 모집은 4월 4일 까지로, 20세 이상 종로구민 또는 지역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총 15회 강의)이다.
접수는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http://cce.khu.ac.kr), 종로구청 교육체육과(☏731-1662)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2007년 9월부터 시작한 종로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평생교육원), 경희대학교(사회교육원), 성균관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 반기별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교육인원 867명, 수료인원 691명을 배출하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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