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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가구 대단지 왕십리뉴타운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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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돼 전 구역 착공 가시화
2014년엔 최고 29층 5028가구 대단지로


왕십리뉴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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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왕십리뉴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아 2014년 대규모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이 지난해 10월 착공한데 이어 1구역과 주민민원이 해결된 3구역도 올해 안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왕십리뉴타운은 2002년 서울시 시범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돼왔다.

최고 29층 높이 아파트 64개동에 5028가구가 건립되며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 4043가구 ▲85㎡초과 985가구이다. 이중 915가구는 임대주택이며 85㎡이하의 소형주택은 당초 계획보다 77가구 추가로 건립된다.
시민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도상에 설치돼 있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출입구를 주거복합건물과 공개공지 안에 설치한다. 장애인과 노약자의 지하철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도 설한다.

부족했던 학교문제도 해결된다. 입주시기에 맞춰 왕십리뉴타운 1구역과 3구역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2014년 개교될 예정이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의 기능을 갖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복합청사도 생긴다.

2구역은 상왕십리동 12-37 일대에 공사가 진행 중이며 1구역은 하왕십리동 339-67에서 6월에 공사에 들어갈 준비중이다. 13만6892㎡ 규모의 하왕십리동 700일대 3구역도 주민이주 98%, 건물철거가 80% 정도 진척돼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구역은 2013년말, 1·3구역도 2014년이면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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