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속초와 양양을 민생탐방 할 생각"이라며 "강원도를 방문할 때마다 느낀 것은 강원 도민들이 그동안 주셨던 사랑에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고 정성이 부족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화합과 통합이 되고있다"며 "한나라당은 강원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강한 책임감을 갖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 은 대한민국 모두가 힘써 유치해야 하는 행사"라며 "강원도민과 한 약속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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