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8일 독서디자이너 다이애나 홍 독서경영 특강
또 "박식한 사람을 만나면 내 고루함을 바로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사람을 만나면 내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다"
다이애너 홍 한국독서경영연구원장은 자신의 저서 ‘책읽기의 즐거움’에서 "책 속에서 행복을 찾아라" "무조건 읽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국내 독서디자이너 1호인 다이애나 홍이 18일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속의 향기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독서경영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수준 높은 독서 방법과 방향을 습득하고 독서를 통한 아이디어 창출 등 조직의 제안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다이애나홍의 독서경영 특강은 전 직원들에게 창조적인 조직 문화 확산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는 이 날 특강을 통해 민선 5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구정목표 실현을 위해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구는 분기별로 10권의 창의 혁신적인 전문교양서적을 선정, 전 직원들이 자발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인 생각을 접목시켜 발굴된 창의적 제안을 선정해 확대간부회의시 도서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1세기 공직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은 창조적인 인재들의 자기 계발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이번 독서경영 특강을 계기로 창조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행정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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