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5~18일 정부대전청사서 ‘IP5 정보화 실무그룹회의’···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서 참가

제3회 IP5 정보화 실무그룹(WG2) 회의 모습.

제3회 IP5 정보화 실무그룹(WG2)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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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선진 5개국(IP5)이 정보화를 통한 심사협력을 강화한다.


특허청은 15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IP5 특허청들이 심사업무공조를 위해 정보화분야 전문가들 만남을 갖고 협력을 다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18일까지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제3회 IP5 정보화 실무그룹(WG2) 회의’가 열린다.


회의엔 IP5 정보화분야 국·과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6개의 정보화기반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을 논의한다.

회의과제는 우리 특허청이 이끄는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을 비롯, ▲공통검색 문헌 ▲심사결과 공유시스템 ▲공통출원서식 ▲검색정보 공유 ▲검색 및 심사지원도구다.


이들 과제는 IP5 국가끼리 특허심사결과를 효율적으로 쓰기위해 정보화분야에서 가장 먼저 풀어야할 내용들이다.


우리 특허청의 기계번역과제는 올해 예정된 오류검수 피드백시범사업을 지난해 말 끝낼 정도로 진척도가 높다. 나머지 과제들도 올해 할 구체적 시범사업내용을 확정하고 장기협력방안과 작업인력도 곧 결정한다.


IP5국가는 특허심사협력과 관련, 2008년 10월 제주 IP5회의에서 10개 기반과제를 펼치기로 함에 따라 특허분류(WG1), 특허행정정보화(WG2), 특허심사정책(WG3) 워킹그룹에서 이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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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세계 특허출원건수 중 IP5국가들 비율이 76%(2008년 기준)에 이르고 IP5 국가 내 특허까지 겹쳐 출원됨에 따른 심사적체를 덜기위해 공조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박정렬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회의 때 IP5 국가간 심사효율화를 위한 정보화분야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우리가 주도하는 기계번역분야 성과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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