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관측계가 생긴 이래로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지난 1980년 1월 8일 평안북도 서부 의주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규모 5.3으로 한반도 전체에서 발생했던 지진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였다.
역대 3위 지진은 2003년 3월 3일 인천 백령도 서남쪽 80km 해상에서 발생한 진도 5.0 지진이었다.
최근 10년(2001-2010년)간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2007년 1월 20일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 경계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규모는 4.8이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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