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쯤 미야기(宮城)현 연안에 최고 높이 10m 지진 해일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은 대피했다.
지난 3일간 일본에는 규모 7 의 강진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앞서 미야기, 센다이 등 혼슈 동북부일대에는 지난 9일 규모 7.2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0일에도 6.3 지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현 기상청 지진관리관은 "일본 동쪽 태평양 가운데에서 일어난 것이라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