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쌀? 서울종합예술학교 입학식서 '쌀' 기부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입학식 화환 대신에 쌀을 받아, 불우한 영화인과 영세한 탈북인에게 기부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지난 달 28일 서울 풍납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 모금된 쌀과 성금을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북한인권시민연합 등에 전달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매년 입학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모금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화인과 탈북인들에게 기부했다. 올해는 신입생, 학부모, 연예인들이 참여해 쌀과 1500여 만원의 현금을 모았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모금된 쌀과 성금에 학교 교직원들의 성금을 보태 불우한 영화인에게 쌀 50포대, 영세한 탈북인들에게 쌀 5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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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계자는 “한순간 아름답지만 시드는 화환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쌀을 드릴 수 있는 쌀 기부 봉사가 훨씬 보람있고 아름답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 노인 복지시설 영정사진 촬영 봉사, 불우 이웃 김장 봉사, 불우 청소년 무료 공연 관람 등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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