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14년래 최고치..공급 부족이 원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상품시장에서 커피 가격이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미국시간) 오후 12시19분 현재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아라비카 커피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5센트(2.4%) 오른 파운드당 2.793달러를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가격이 2.8185달러까지 오르며 199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콜롬비아, 브라질 등 커피 주요 산지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들어 커피 가격은 17%나 급등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가격은 두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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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커피 재고량은 현재 500만자루(1자루=60kg)로 4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플로리다 소재 해킷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Hackett Financial Advisors)의 샤운 해킷 대표는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커피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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