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이경신 애널리스트는 "중동 사태 등 국내외에서 부각된 부정적인 이슈로 건설업종의 주가가 연초이수 시장 대비 9.3% 밑돌았다"며 "반면 주가의 낙폭과대, 총체적 악재출현에 대한 센티멘털적 저항력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중동소요가 일단락될 경우 민심이반을 완화시키 위한 각종 경기부양책과 SOC설비투자 발주확대가 기대되고 최근 중동내 발주내역이 과거 화공프로젝트에서 전력, 발전, 담수 등의 설비로 확대되고 있어 정권이양 시에도 투자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이 외에도 3월 중 발표될 부동산규제 완화책, IFRS 적용기준 완화로 인한 재무적 불확실성 해소 등이 건설주의 모멘텀을 자극할 것으로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