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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안병현씨, 아름다운 헌신으로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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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올림픽파크텔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공로로 소방관·집배원 등과 서담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 환경미화원 안병현(58) 씨가 2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나눔문화재단 서담상을 수상한다.

안병현 환경미화원 송파지부장

안병현 환경미화원 송파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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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환경미화원노조 지부장을 맡고 있는 안씨는 2003년부터 소외계층 백미 지원과 해외결식 아동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학자금 지원, 소외 어린이 학습지, 원어민강사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비 지원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서담(瑞曇)상은 상서러울 서(瑞)와 구름 담(曇)으로 ‘복 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구름’이라는 뜻으로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는 상이다.

이기홍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나눔의 기쁨, 아름다운 사회’를 지표로 2003년 설립, 전 기획예산처 차관을 지낸 반장식 서강대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서담상 수상자는 안씨 외에도 소방관 정재훈(43·인천남동소방서)와 정동표(54·대전남부소방서) 씨, 집배원 이중열(43·여수 개도우체국) 씨, 항로표지관리원 민병권(51·인천지방해양항만청) 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안병현 송파구 환경미화원노조 지부장은 “150여명 송파구 환경미화원 모두가 함께 받는 상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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