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올림픽파크텔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공로로 소방관·집배원 등과 서담상 수상
송파구청 환경미화원노조 지부장을 맡고 있는 안씨는 2003년부터 소외계층 백미 지원과 해외결식 아동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학자금 지원, 소외 어린이 학습지, 원어민강사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비 지원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기홍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나눔의 기쁨, 아름다운 사회’를 지표로 2003년 설립, 전 기획예산처 차관을 지낸 반장식 서강대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서담상 수상자는 안씨 외에도 소방관 정재훈(43·인천남동소방서)와 정동표(54·대전남부소방서) 씨, 집배원 이중열(43·여수 개도우체국) 씨, 항로표지관리원 민병권(51·인천지방해양항만청) 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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