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영국 최대 모기지은행 로이드뱅킹그룹의 지난해 총 세전이익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드는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0년 순익이 22억1000만 파운드(3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20억4000만 파운드를 웃돈 것이다. 로이드는 2009년 63억 파운드 손실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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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당금은 132억 파운드로 2009년 240억 파운드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금융 부문 세전순익은 47억 파운드로 전년 14억 파운드에서 증가했다. 위험자산 규모는 18% 감소한 4064억 파운드로 나타났다. 로이드는 3년 동안 1000억파운드의 자산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월 말로 퇴임하는 에릭 다니엘스 최고경영자(CEO)는 “더딘 경제회복세 가운데서도 위험 회피에 따른 비용을 절감함으로서 수익성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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