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거리 노숙인 대상 현장방문 나서
거리 노숙인들의 자활위한 발전적 복지정책방안 모색위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복지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선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5일 밤 10시부터 수원역을 방문 주변 거리에서 노숙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1일부터 김 지사가 진행하고 있는 ‘현장에서 듣는 복지이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 기업,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 장애인 수용 시설, 가정보육교사 이용 가정에 이어 5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역 주변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거리 상담을 실시하고, 거리상담 후에는 거리노숙인과 노숙인 시설관계자, 노숙에서 성공한 사람, 노숙인 신용회복전문가 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복지에 대해 “책상에서 생각하는 복지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맞는 도움을 주는 맞춤형 복지를 실행해야 한다. 도시마다, 사람마다 처한 형편에 따라 필요로 하는 복지 형태가 다르므로 현장에 나가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경기도에는 1월말 현재 295명의 노숙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88명이 노숙인 쉼터네서, 107명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수원과 성남, 부천, 안양시 등 4개시에 총 9개의 노숙인 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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