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롯데그룹
8년후 매출 200兆·아시아 톱10 진입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지속성장의 열쇠를 글로벌 진출에서 찾고 있다.
롯데는 2018년 매출 200조원을 달성해 아시아 톱 10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2018'을 선언하고 그룹 전체 매출의 최대 30%까지를 해외에서 올릴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 역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강조하며 인수합병과 신규 사업 진출을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롯데가 해외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VICs)다.
모스크바와 베이징에 해외 1ㆍ2호점을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은 올해 4월 중국 텐진시의 고급 상권인 동마루(東馬路) 지역에 해외 3호점인 텐진점을 개점한다.
지난해 중국 3개점을 연 롯데마트는 국내 10여개 점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서 30 여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중국 홈쇼핑업체인 럭키파이를, 롯데제과는 파키스탄의 제과업체 콜슨을 각각 인수하며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은 2018년에 매출 40조를 달성하는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1조5000억원을 투자 말레이시아 소재 석유화학회사 타이탄(Titan)을 인수할 예정이다.
케이피케미칼도 영국 아테니우스사의 고순도 테레프탈산 및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생산 설비를 인수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올해를 글로벌 건설사로 변모하는 원년으로 삼고 플랜트부분에서 해외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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