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한국 식품의 중동지역 수출시장 개척 확대를 위해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1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2011)'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aT는 이 곳에 해태제과, 한국야쿠르트, 광동제약, RNL삼미 등 20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인삼류, 차류, 음료류, 면류, 스낵류, 조제분유 등 현지시장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대형 바이어를 발굴하는 한편 식문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하영제 aT 사장이 두바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 대형마트의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박람회 참가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과제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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