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타이튼, 스왑베이시스 와이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했다. 특히 장기물쪽 상승세가 커 커브도 스티프닝됐다. 장중내내 채권시장 흐름에 연동한 모습이었다. 장초반에는 채권강세를 보이며 리시브가 많았지만 선물이 103.00 밑에서 막히며 하락하자 역외페이가 나왔다.


IRS커브가 많이 플랫하다는게 역외 인식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국내기관들은 CD금리상승 가능성과 구조화채권 등으로 인해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단기쪽은 리비아사태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3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기도 했다.

CRS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다만 거래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1년구간에서 중공업물량이 나오며 1-2년구간까지 영향을 받았지만 예년만큼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반면 3년 구간에서는 전일 나온 2억불 가량의 부채스왑물량으로 하락세가 저지됐다는 분석이다.


본드스왑은 소폭 축소됐다. 스왑베이시스도 오전중 축소에서 확대세로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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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0.5~4.7bp 상승했다. 오전장중에는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5bp 올라 3.59%를, 3년물이 2.5bp 오른 4.00%를 기록했다. IRS 5년물 또한 어제보다 3.7bp 상승한 4.19%를, 10년물이 4.7bp 상승해 4.47%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2년이상 구간에서 2~3bp 가량 축소됐다. 2년물이 전일 -8bp에서 -6bp를, 3년물이 어제 9bp에서 11bp를, 5년물이 전장 -17bp에서 -14bp를, 10년물이 전일 -26bp에서 -24bp를 기록했다. 반면 1년물이 전장과 같은 3bp를 보였다.


CRS는 2년이상 구간에서 1.5~2.5bp씩 하락했다. 오전중엔 5~7.5bp씩 상승세를 보였었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2.17%를 기록한 반면, 3년물과 5년물이 전일보다 2.5bp씩 내린 2.75%와 3.15%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오전장중에는 타이튼되기도 했다. 1년물이 전장 -141bp에서 -142bp를, 3년물이 전일 -120bp에서 -125bp를, 5년물이 어제 -97bp에서 -104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커브가 스티프닝됐다. 역외페이가 많았다. 단기쪽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3월 금리인상 지연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인상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생각이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 자국통화강세를 통한 수입물가 안정이 중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금일 원·달러가 하락한 이유도 이런 맥락”이라며 “CRS시장은 거래가 한산했다. 1년구간에서만 중공업물량이 나왔다. 3년구간은 전일 거래된 2억불가량의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으로 추가하락이 주춤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커브가 스티프닝됐다. 단기구간은 조용했던 반면 나머지구간은 다 올랐다. 장초반 리시브가 많았지만 선물이 102.95선에서 막히면서 하락반전함에 따라 역외에서 2년 5년쪽으로 페이를 쏟아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 커브가 많이 플랫하다는 생각이 강한듯 싶다. 반면 로컬은 CD금리 상승우려와 구조화채권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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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CRS시장에서는 중공업물량이 나온듯 하다. 다만 그에 비해서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라이어빌리티스왑 이야기도 있었다. 거래는 별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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