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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의류봉제지원센터의 아름다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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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자립형 지역공동체, 창신동 의류봉제지원센터‘맨드리’(자체 브랜드) 의류 670여벌, 종로 푸드마켓에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자립형 지역공동체인 창신동 의류봉제지원센터가 자체 브랜드 ‘맨드리(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의류 670여 벌을 종로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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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지역공동체는 지역의 소규모 공동체(마을주민회, 부녀회 등) 위주로 마을주민의 출자 등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된 사업’을 말한다.
창신동 ‘의류봉제지원센터’는 2010년 행정안전부의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의류봉제지원센터’ 는 창신동 봉제공장 밀집지역의 대량 생산하고 남은 재고원단을 공동체가 기증받아 일감이 적어지는 시기 숙련된 기술자의 손을 거쳐 상품으로 재생산하는 ‘창신동 봉제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도 공동체가 재고원단을 무상 기부 받아 정성들여 만든 의류로 지난 1월 말 종로구청에서 개최된 의류봉제지원센터의 브랜드 ‘맨드리’ 판매전에서 성황리에 판매됐던 제품들이다.
기부 품목은 여성의류로 코트 소매가 8만원 상당 80벌, 남방 소매가 3만원 상당 30벌 등 총 670여 벌 730만원 상당 의류다.

이번 기부로 종로구 푸드마켓에는 식품과 생필품 외에도 의류가 구비돼 보다 다양한 물품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될 수 있게 됐다.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장터로 저소득 주민이 직접 매장을 방문,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게 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 마켓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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