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투심, 코스피 약세 출발..34p ↓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시장이 약세로 출발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리비아로 확산됐다는 소식에 간밤 유럽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의 투심도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33.84포인트(1.69%) 떨어진 1971.46에 머물러 있다. 코스피 지수가 198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7일(장중 1959.71 기록)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358억원, 기관 투자자가 137억원 상당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타(국가 및 지자체)주체는 각각 504억원, 38억원 매수 우위다. 선물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으로 290억원 상당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도 일제히 약세다. 건설업종이 3% 이상 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증권, 은행, 운수창고, 의료정밀, 유통, 운송장비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68% 거래량 16,823,480 전일가 21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가 전날 보다 1만2000원(1.27%) 내린 93만6000원에 거래 중인 것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아차 등이 1% 이상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4.62포인트(0.89%) 내린 515.97에 머물러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이 '사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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