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옌스 바이트만(42) 총리 경제수석보좌관이 차기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총재로 지명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옌스 바이트만 경제수석보좌관을 분데스방크 총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바이트만 수석보좌관은 5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분데스방크 53년 역사 중 최연소 총재다.

바이트만 수석보좌관 지명은 16일 메르켈 총리가 각료회의를 소집한 직후 발표됐다. 현 베버 총재는 지난 11일 예상 밖의 사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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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메르켈 총리는 "바이트만 수석보좌관이 뛰어난 지성과 굳은 의지의 소유자임은 잘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트만 수석보좌관은 분데스방크 애널리스트를 지냈으며 지난 2006년 웨버 총리의 추천으로 보좌관직에 입성, 세계 금융위기와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해 메르켈 총리의 정책을 조율해왔다.

한편 부총재직에는 비네 라우텐슐래거 금융감독위원회(BaFin) 이사가 낙점됐다. 이로써 라우텐슐래거 이사는 분데스방크 이사회의 첫 여성 진출자로 기록됐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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