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성장동력 절실한 시점"..목표가↓<한국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6일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close 증권정보 072870 KOSDAQ 현재가 13,1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76% 거래량 21,731 전일가 13,2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 에스티유니타스 인수 실패로 540억 날린 메가스터디교육, 440억도 미회수 메가스터디, 에스티유니타스 출신에 공무원 사업 양도…공정위 기업결합 불허 9개월만 메가스터디, 공무원시험 시장 철수…"적자 지속" 에 대해 성장 동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8000원에서 20만5000원 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나은채, 박정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 수능을 전후로 주가도 저점을 탈출했으나 최근 1개월 재차 시장대비 9%포인트 초과 하락했다"며 "주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중등부, 성인부, 해외사업 다각화에 대한 메가스터디의 노력이 가시화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메가스터디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감소,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 80% 급감해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의 46%를 차지하는 고등부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3.7% 증가하고 고등부 오프라인이 26%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나 프로모션 비용과 성과급 확대, 신규 학원 관련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을 하회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은 19.5%로 전년대비 5.9%포인트 하락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현재 매출의 22%를 차지하는 중등부 온라인 성장 둔화는 우려 요인"이라며 "올해 역시 13%대 성장에 그쳐 매출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 드러난 프로모션 비용 및 성과급, 오프라인 학원 사업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은 향후에도 지속될 요인"이라며 "올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을 각각 4%, 8%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 환경 바닥은 지나가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전년대비 15% 증가한 2830억원, 영업이익 19% 증가한 962억원(영업이익률 34%)이다. 나 애널리스트는 "고등부 온라인 매출의 빠른 회복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수능을 전후로 사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고등부 온라인 회원 수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영업 환경은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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