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명품 벽화 구경 오세요 ~
대조동 주민자치위, 예일디자인고 학생들과 함께 벽화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2월 8일과 9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은평구 대조초등학교 후문 근처에서는 10여명의 여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페인트 통 하나씩을 들고 열심히 담벼락에 색칠을 하고 있었다.
예일디자인고등학교 최균경 교사를 비롯한 미술반 학생(김선민 외 12명)들이 대조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명품 벽화 그리기 자원 봉사를 하는 모습이다.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로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탄생한 명품 벽화는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벗겨진 페인트와 낙서로 더럽혀진 담벼락을 주민자치위원들이 정리하고 선생님의 스케치와 학생들의 능숙한 붓 솜씨로 멋진 명품 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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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조금씩 조금씩 완성돼 가는 그림에 감탄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에게 칭찬의 말을 건넸다.
임종호 대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의 봉사로 아름다운 명화를 선물 받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벽화를 그려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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