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선물의 진화···남성뷰티제품 65%까지 소비늘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초콜릿보다 내 남자의 꿀피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남성용 화장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와 더불어 최근 남성들의 외모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향수, 비비크림, 남성용 아이라이너 등 관련 뷰티제품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및 화장품 브랜드숍, 대형마트 등에서는 발렌타인을 맞아 남성 뷰티제품 관련 매출이 최대 65%까지 신장했다.


화장품 브랜드숍 더샘은 이달들어 남성제품 하루 매출이 전월동기대비 최대 25%까지 늘었다. 네이처 리퍼블릭의 경우도 2월들어 남성 제품 세트의 판매량이 전월동기대비 65%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샘 관계자는 "남성 뷰티제품 구매 연령층은 20대 여성이 가장 많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30대~50대 여성들은 선물용으로 세트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AD

오픈마켓 옥션, G마켓 등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남성용 화장품과 향수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오픈마켓들은 남성용 뷰티제품들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폭발적인 매출을 이끌어냈다.


오픈마켓 옥션 뷰티팀 이은희 팀장은 "올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남성 뷰티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며 "기초세트를 비롯해 남성 전용 비비크림, 아이라이너 등 남성 화장품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밸런타인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