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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페블비치] 김비오, 21위 "감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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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보기없이 3언더파 선전, D.A.포인트 'PGA투어 첫 우승'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연소 PGA챔프' 김비오(21ㆍ넥슨)가 서서히 미국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김비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630만 달러) 최종일 버디 3개를 솎아내며 공동 21위(5언더파 28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공동 11위로 올 시즌 PGA투어에 입성한 김비오의 첫 상금 획득이다.

김비오는 소니오픈 등 앞선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오프'되면서 PGA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립을 교체하는 등 일관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던 김비오는 그러나 이날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등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한국은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공동 39위(2언더파 284타), 위창수(30) 공동 60위(1오버파 287타), 강성훈(24) 공동 63위(2오버파 288타)다.

우승컵은 '무명' D.A.포인트(미국)의 몫이 됐다. 포인트는 후반 9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이는 막판 뒷심을 앞세워 합계 15언더파 271타로 2위 헌터 메이헌(미국)을 2타 차로 제압했다. PGA투어 첫 우승, 우승상금이 무려 113만4000 달러다.
전날 선두 스티브 마리노(미국)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공동 4위(10언더파 276타)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4위'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9위(8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55위(이븐파 286타)에서 치면을 구겼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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