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설연휴 부진 씻고 시청률 20%대 진입 재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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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BS ‘개그 콘서트’가 시청률 20%대 재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3일 오후 전파를 탄 ‘개그 콘서트’는 일일 전국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17.3%를 남긴 6일 방송분보다 1.4%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 설 연휴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시청률 상승은 고정 시청자 층 회복 덕이 크다. 지난 6일 ‘개그 콘서트’는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17.6%)’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예상치 못한 불운도 겪었다. 간판 개그맨 황현희가 음주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코너 ‘굿모닝, 한글’에서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된 채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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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발판 마련. 이는 신구 개그맨들의 조화와 끊임없는 코너 개발 등에서 비롯된다. ‘달인’, ‘봉숭아 학당’ 등 기존 코너를 비롯해 ‘발레리노’, ‘우리 성광 씨가 달라졌어요’, ‘선생 김봉투’, ‘두 분 토론’ 등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잇따른 연구로 웃음 포인트가 매번 달라지면서 신선함을 안긴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반짝 반짝 빛나는’과 SBS ‘웃어요 엄마’는 각각 8.9%와 16.7%의 시청률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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