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지난 11일 MS와 스마트폰 플랫폼에 대해 포괄적 제휴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심비안 OS의 비중을 줄이고 윈도우폰7(이하 WP7)을 주력 스마트폰OS로 탑재하는 것이 제휴의 내용이다.
또 “결국 노키아는 하드웨어 업체로서의 장점을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 마케팅 비용과 제조역량 확대에 상당한 재원을 투자할 것”이라 내다봤다.
노키아가 이번 제휴를 통해 얻게 된 것은 첫째, 불필요한 R&D 비용 감소, MS와의 제휴를 통한 북미 시장 점유율 상승, B2B(Business to Business) 솔루션 확대 등이다. 노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WP7의 시장성이 여전히 약하고 기존 심비안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감소할 위험 역시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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